명가곡 가요
요한 슈트라우스 -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
sunbong
2015. 4. 3. 17:02
요들'로 듣는 '푸른 다뉴브강'
그의 많은 빈 왈츠 곡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걸작으로
1867년 궁정 무도회 악장으로 재임하고 있을 무렵에 완성하였다.
원래는 합창이 붙은 왈츠였으며 겔네르트가 이 곡을 위해
카를 벡의 시를 바탕으로 작사를 한 것이다.
프러시아로 부터 속박을 받게 된 오스트리아는 민심이 혼란했을 뿐 아니라 분위기도 암울했다.
당시 빈 남성 합창협회의 지휘자는 국 민들의 사기 앙양을 위해 슈트라우스에게 신곡을 의뢰했다.
이렇게 해서 이 곡이 쓰여진 것이며 합창이 붙은 것도 이 때문이다.
1867년 빈 초연에서는 별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지만
같은 해 파리에서 연주된 후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.
느린 서주에 이어 5곡의 왈츠가 나타나고 회적인 후주로 연결된다.